고타 문장
내 일을 한 것 뿐이다.
고타
2022. 6. 11. 01:49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 입니다."
한 문장을 말하라 하면 이 말을 할 것이다.
사람은 살면서 하나 또는 두 개의 문장을 가진다.
누군가 내게 너의 문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냈다고 말하고 싶다.
이 문장은,
내가 어떤 일에 관심 가지게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나의 생각과 경험에 관련 됐으며,
그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시간을 썼고,
때론 그만 하고 싶었으나, 날이 갈수록 나의 세계를 구축했던,
바로 그 일에 대한 끝없는 마침표라고 생각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하나의 세계다.
자기 세계를 깨고 나온 새는 자기 일을 해낸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