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 24년 새해 달리기 (feat 아쿠아슬론)
새해는 달리기를 해보자 작년부터 달리기를 최소 일주일에 3번은 달리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얼굴도 늙어보이는 듯 하다. 모든 일의 기초는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수영, 헬스, 복싱, 배드민턴, 클라이밍, 축구 등을 취미로 해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달리기 인것 같다. 생각해보니 특수부대 시절에도 수영이나 레펠, 오리발, 사격, 잠수, 턱걸이, IBS 등 힘든 훈련이 많았지만, 난 그냥 달리기, 즉 구보가 제일 힘들었다. 그냥 알통구보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페이스 메이커 교관이 페이스를 재고 5~8키로를 매일 훈련 전에 뛰었다. 그런데 이 구보조차에서도 매일 낙오를 생각하고 퇴교를 생각할정도로 힘들었었다. 결국 나는 런닝이 제일 약했고, 그 말은 꾸준히 해왔..
밑바닥 인생이 괜찮은 이유
밑바닥 인생 밑바닥 인생을 산다는 것은 보통 사회적으로 최저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밑바닥 인생을 산다고 말할 때 백수, 채무자, 친구없음, 가족없음 등 자기의 현재 상황을 사회적인 관점에서 정의내린다. 그런데 아주 잘나가는 사업가나, 고학력자, 연예인이나 부자들도 밑바닥 인생을 산다고 스스로 생각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는 자기의 기준에서 보기에 자기가 밑바닥이라고 정의한다. 밑마닥은 자신의 기준이다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잘나가는 사업가도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는 자기 고충이 있고, 가족관계가 엉키면서 자기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삶이 무너졌다고 생각하며, 밑바닥 인생을 내가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밑바닥 인생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밖에서 보는 사회적 기준이 아..